error: Content is protected !!

헤더윅 스튜디오, 도쿄 한복판에 지구 규모로 들어설 거대한 도시 정원 계획

Heatherwick Studio | 헤더윅 스튜디오

 

 

Construction has begun on an innovative redevelopment of the Toranomon-Azabudai district of Tokyo. It is Heatherwick Studio’s first project in Japan to go into construction.
Heatherwick Studio has designed the public realm and lower-level podium architecture, landscaping and retail for the site which includes a generous 6,000m² landscaped square in the Minato City of central Tokyo. Overall, the scheme includes a mix of office, residential and retail facilities, a school and a temple, all set within a new vibrant piece of urban topography, which achieves Mori Building Company’s ambition of creating an exceptional public district for the city.

도쿄타워와 롯본기힐즈가 위치한 도쿄의 미나토구. 서울 용산구처럼 도시 한가운데에 있는 미나토구에서 혁신적인 재개발 공사가 시작되었다. 설계를 맡은 영국의 건축사무소 헤더윅 스튜디오는 도쿄 미나토구에 들어설 6,000m² 크기의 광장을 포함한 건물 계획안을 발표했다. 부지는 미나토구의 토라노몬 지구와 아자부다이 지구 사이에 마련되었다. 지하 6개 층과 지상 7개 층으로 지어질 건물에는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이는 공공 공간상업시설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일반 사무실을 비롯한 업무 공간과 주거 및 상업 시설, 학교 및 신사 등 도시 생활을 풍족하게 채워 줄 기반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설계를 의뢰한 모리빌딩 주식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이곳이 도쿄 도심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는 공간으로 발돋움하길 바랐다. 도시 속 정원 같은 풍경을 통해 공공성을 더할 뿐만 아니라, 건물 내 탄소배출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의 흐름에 앞장서고자 한다.

 

 

건축가는 80,000m²가 넘는 복잡하고 불규칙한 모양의 외관 구조를 디자인하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도쿄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담아낼 방안을 고민했다. 크기가 제각각인 다양한 구성 요소들을 조직력 있게 통합하기 위해 정원 구조물인 ‘퍼걸러‘를 생각해 냈다. 정원의 덩굴 식물이 타고 올라가도록 만들어 놓은 아치형 구조물인 퍼걸러를 하나의 지구를 차지할 만큼 확장된 크기로 만들기로 한 것이다. 이러한 구조는 별도로 지면과 연결되는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도, 건물 1층과 지상층에 오르는 길에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건물의 골짜기로 자연스럽게 기울어진, 물결처럼 높낮이가 있는 구조는 자연광이 지하층의 상가 구역에 가득 쏟아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마치 도심 속에 솟은 완만한 언덕 같은 모습이다. 또한, 일본 에도시대의 전통 유리공예 기법인 ‘에도 기리코’에서도 영감을 얻어, 건물의 세세한 부분에서도 도쿄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Working with a complicated, irregular-shaped plot spanning more than eight hectares, the studio has sought to bring harmony and to create a distinctive identity that is particular to Tokyo. The team devised a pergola-like system scaled up to district proportions to organize and unify many different elements of various sizes. In this way, the design allows for significant green space both at ground level and climbing up the podium buildings, without sacrificing connectivity to the ground. Echoing the natural forms of the project’s valley setting, the undulating structure rises like a gently sloping hillside before puncturing the ground to allow natural light to pour deep into the basement retail zones.
Traditional Japanese crafts have also been referenced such as the Edo kiriko glass etching technique to ensure the project feels distinctively “Tokyo” from even the smallest, human-scale details.

Thomas Heatherwick, Founder of Heatherwick Studio, said:
“It’s been very exciting working on the Toranomon-Azabudai project and much of our effort has been focused on designing the public spaces that everyone will experience when they spend time in this new area. As many new developments around the world can be harsh and sterile we wondered if we could provide a more human-centered alternative by integrating surprisingly intense quantities of planting and greenery.”

 

 

헤더윅 스튜디오의 설립자인 토마스 헤더윅은 “토라노몬, 아자부다이 지구 재개발 프로젝트는 매우 흥미진진했으며, 이곳을 방문할 사람들이 경험하게 될 새로운 공공 공간을 설계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전 세계에서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 개발 상황을 고려했을 때,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막대한 양의 식물과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인간 중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건물은 2023년 봄에 완공될 예정이며, 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Founder: Thomas Heatherwick / Group Leader: Neil Hubbard / Project Leader: Michael Lewis / Project Manager: Etienne de Vadder / Client: Mori Building Company Ltd / Site area: 8.1 hectares approx. / Ground area: 63,910m2 / Green area: Total site green area 24,000m2 / Central plaza 6,000m2 / Height of Pergola: 43m, 6 floors below ground, 7 floors above ground / Sustainability: RE100 international environmental standard; Japan’s first zero-emission neighbourhood; Aims to achieve WELL Building Standard / Construction start: August 2019 / Expected completion: Spring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