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or Center in Iceland
아이슬란드 동부 아름다운 피오르 지형 위 작은 마을에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세워진 방문자 센터

Andersen & Sigurdsson | 앤더슨 앤 시거드쏜



With the majority of the Iceland’s inhabitants living in the southwest, Borgarfjordur Eystri is truly remote, in the northernmost fjord of the East Fjords. Iceland has a population of 360,000 people and is visited by over two million tourists each year – 40,000 of whom venture each year to this remote spot.

아이슬란드는 인구 36만 명의 작은 나라지만 매년 2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는 나라이기도 하다. 인구의 대부분은 남서쪽에 모여 사는데, 보르가피오르드 에이스트리는 동부 피오르 지형의 최북단에 있는 외딴 지역이다. 피오르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하이킹 코스가 유명하고 여름에는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진 곳까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이유이다.



Project: Visitor Centre / Location: Borgarfjordur Eystri, Iceland / Architect: Andersen & Sigurdsson / Client: Municipality of Borgarfjordur Eystri  / Area: 345m2 / Photograph: Christopher Lund



The Visitor Centre is situated on the outskirts of the tiny village of Bakkagerdi, inhabited by only 130 people. In 2015 the municipality held an architectural competition for a building on the waterfront, serving the needs of fisherman and harbor authorities as well as tourists. The area has an extensive birdlife, with migratory birds such as eiders and puffins gathering in the summertime.
Placed just a couple of meters above sea level overlooking Borgarfjordur Eystri, the Visitor Centre appears as a precise, cube-shaped monolith where alternating sections have been cut away to allow for outdoor spaces around the building. A diagonally positioned staircase connects all three floors, separating each into an interior and an exterior space and allowing the cube to wedge naturally into the landscape.




Since the building is shared by locals and tourists, its function will be variable throughout the year. In the summertime, the focus is touristic, whereas in winter the space is used by locals for smaller cultural and social events. The ground floor of the building is primarily used by port authorities and fishermen, and houses a small port office, bathrooms and a garage. The first floor houses a small café and the second floor is an exhibition space that will have exhibitions focused on showing aspects of the surrounding nature, the sea, the seals, the mountains and the birds.




그중에서도 방문자 센터가 들어선 바카게르디는 주민이 130명 정도인 작은 마을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한 공모전을 통해 세워진 건물은 마을 어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큰 도움을 준다. 마을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필요할 때는 무인으로도 운영된다.
해수면과 2m 정도 떨어진 높이에 있어 피오르 지형이 눈앞에 펼쳐진다. 건물의 기본 구조는 정육면체지만, 층마다 엇갈리게 절단되어 자연스럽게 야외 공간을 만든다. 대각선으로 설치된 계단은 각 층은 물론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건물은 언덕을 등지고 있어 1층뿐만 아니라 3층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외벽은 단순하면서도 경이로운 자연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을 표현한다. 거친 질감은 일조량이나 계절에 따라 색다른 모습을 보인다. 현장에서 직접 타설한 콘크리트에 지역에서 구한 다양한 색상의 골재를 섞은 덕이다. 문, 창틀, 난간은 검은색 철제로 통일하고 콘크리트 바닥은 광택이 나도록 가공해 건물에 간결한 멋을 더한다.





The building totals 345 square meters, and can be entered both from the top and the ground level. The building has a robust character and materiality that accommodates the nature of its different users well and also enables it to be unmanned part of the year. The texture of the building emphasizes its simple nature and humble existence in spectacular surroundings. The in-situ cast concrete is mixed with colorful regional stone aggregates giving a rough and variable texture which changes throughout the day and the seasons. The building is simple in execution, with polished concrete floors and black steel railings, doors and window frames.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건물의 기능이 달라진다. 여름에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겨울에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건물의 1층은 작은 사무실과 화장실, 창고가 있어 어민들이 주로 사용한다. 2층과 3층은 관광객을 위한 공간이다. 2층에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고, 3층은 전시장으로 이용한다. 전시는 바다, 산, 새, 물개 같은 지역의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